조회수 : 2362회
이름 : 관리자
2022-12-15 16:42:16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한국세포주연구재단은 2022년 제1회 SNU-Cell Line Research Award 수상자로 공모과정을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유선 교수를 선정하였으며, 2022년 12월 19일 오후4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유선 교수에게 상패(이미지 첨부)와 함께 상금 일천만원이 수여되었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암연구소 연구진들은 1982년부터 생명과학 연구의 필수 소재인 한국인 유래 세포주 수립을 시작하였으며, 수립된 다양한 SNU (Seoul National University) 세포주들을 특성 분석과 함께 학술지에 보고하여 왔고 이러한 세포주들은 1987년부터 한국세포주은행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연구자들에게 분양되어 왔다. 1991년에는 한국세포주은행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비영리공익재단법인 한국세포주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세포주 및 오가노이드 수립, 배양, 보관, 특성 분석과 분양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1993년에는 UN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국제특허미생물기탁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내외 특허출원을 위한 특허 세포주 기탁업무도 같이 수행하고 있다.
SNU 세포주 수립을 시작한 지 40년, 한국세포주연구재단이 설립된 지 31주년을 맞는 2022년부터 서울대학교암연구소와 한국세포주연구재단에서는 SNU-Cell Line을 활용하여 생명과학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우수연구자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자하여 이미 수립 및 발표된 SNU-Cell Line (organoid 포함)을 활용하여 발표한 논문중 가장 우수한 1편 논문을 선정하여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시상하기로 하고 첫 수상자로 김유선 교수를 선정한 것이다.
김유선 교수는 ‘RIPK3 activation induces TRIM28 derepression in cancer cells and enhances the anti-tumor microenvironment’ 제목으로 저널 Molecular Cancer (2021년)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논문은 종양내 면역원성을 부여하는 면역원성 세포사 (Immunogenic Cell Death: Necroptosis)의 새로운 분자 기전을 발굴하여 항암면역원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단백질 ‘RIPK3’의 면역원성 조절의 분자기전 연구에 한국세포주 은행의 SNU620 세포주가 활용되었다. RIPK3 는 대부분의 고형암 세포주에서 발현되지 않고, 극소수의 암세포주에서만 발현되기 때문에 SNU620과 같은 세포주는 관련연구 분야에 활용성이 크며 세포주를 통한 분자기전 연구는 translational research 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총게시물 : 151개(현재페이지 : 1/총 페이지 : 8)
Korean Cell Line Bank, Korean Cell Line Research Foundation,
101, Daehak-ro, Jongno-gu, Seoul, 03080, Korea
대표자 : 박재갑 | 개인정보보안책임자 : 신영경 | 사업자 등록번호 : 208-82-03887
통신판매업 신고 제2015-서울혜화-0125호 | Tel : 82-2-3668-7915
Fax : 82-2-742-0021 | Email : kclb@kclb.kr
KCLB (C) is a registered mark of Korean Cell Line Bank. All rights reserved. 1998~2015